굿닥매거진
점심 먹자마자 또 배고프다굿?
내가 배고픈 것은 다 이유가 있닥!
안녕하세요. 여러분! 굿닥이에요!
굿닥이는 요즘 가을을 타는지 식욕이 빵빵
터지고 있답니닥.(뭔 상관...?)
아침에 일어나서 빵 먹고~ 간식 먹고~ 점심 먹고~
후식으로 아이스크림~룰루랄라~
이렇게 먹다 보니 살이 찔 수밖에 없죠...
(지금은 2kg 더 찜....)
사실 우리가 느끼는 허기에는
두 가지 유형이 있다고 해요!
첫째, 정말로 배가 고픈 경우 (신체적 허기)
그리고 둘째, 심리적 요인 때문에 배가 고픈 경우
(심리적 허기)
오잉? 배가 안 고픈데도 배가 고픈 것처럼
느껴진다는 말씀인가요?
맞아요. 오늘은 요 심리적 허기에 대해
이야기해 볼 생각이에요.
우리 몸은 배가 고프지 않아도
정서적으로 불안, 초조하거나
스트레스를 받았을 때, 심심하거나 외로울 때도
배고픔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.
굿닥패밀리 중에서도 스트레스가 쌓이면
먹는 것으로 푸는 사람들이 있죠?
그게 바로 심리적 허기랍니다.
내가 돼지라서 맨날 배고픈 줄 알았는데
내 마음이 외로운 거였다니....(닥무룩)
그렇다면 심리적 허기와 신체적 허기는
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?
가령 옆 사람이 피자 얘기를 꺼냈더니
갑자기 피자가 너무너무 먹고 싶어진다거나,
(이럴 땐 피자 말고는 아무 생각도 안 난다능....)
음식 맛을 느끼면서 먹기보다
별 생각 없이 기계적으로 먹고 있다거나,
먹어도 먹어도 더 먹고 싶어지고
먹고 나서 엄청난 죄책감이 밀려오는 경우를
(내가 왜 먹었지....난 돼지뚱땡이야...)
신체적 허기가 아닌 심리적 허기로 볼 수 있어요.
아니 누가 자꾸 제 얘기 하는 거죠? (땀땀;;)
반면 신체적 허기는 배고픔이 서서히 찾아오고,
배가 부르면 그만 먹게 되고, 먹고 나서도
만족감을 느낀다고 해요.
배에서 나는 '꼬르륵' 소리도 신체적 허기의 신호 중 하나랍니닥.
심리적 허기와 신체적 허기,
이제 어떻게 다른지 아시겠죠? :)
심리적 허기가 느껴질 때는 음식이 없는 곳으로
자리를 옮기거나, 양치질을 해서 음식 생각을
없애는 것이 좋아요.
샤워 혹은 목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닥.
특히 따뜻한 물로 체온을 높이면 포만감을
더 잘 느끼게 된다굿!
마지막으로 수분이 부족해도 배가 고픈 것처럼
느껴질 수 있다고 하니 평상시에 물 많이 챙겨먹는 거,
잊지 말라굿!!
(@미션걸 미션걸 말 들을껄..!ㅠㅅㅠ)
그럼 굿닥이는 다음에 또 재미있고 유용한
건강정보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닥!
또 만나요 'ㅅ')/